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근로자건강센터와 직업트라우마센터 사업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홈페이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kosha.or.kr))에 접속하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의 안전유지 및 보건증진과 사업주의 재해예방활동으로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입니다. 산재예방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안전보건공단은 정부와 함께 산업현장에 산재예방 전문기술 지원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이식에 힘썼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메인화면 상단에서 사업소개, 알림소식, 자료마당, 민원, 정보공개, 열린경영, 공단소개 메뉴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업소개 > 재정지원 > 근로자건강센터 메뉴로 들어가서 해당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근로자건강센터(분소)
건강관리가 취약한 50인 미만 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근로자 건강센터를 설치하고, 직종별 유해요인 파악을 통한 전문 건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건강관리에 취약한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합니다.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등 직업건강전문가들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전액 무료입니다.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은 직종별 유해요인 파악을 통한 직업병 예방관련 상담, 건강진단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및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상담,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상담, 작업환경(작업관리)와 관련된 상담, 안전보건교육 등, 이동 건강상담 등입니다.
운영시간은 평일 09시부터 21시까지이고, 센터별 탄력적 운영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전화문의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2. 직업트라우마센터
중대산업사고, 동료의 자살, 직징내 괴롭힘,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등 충격적인 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근로자가 트라우마 증상을 극복하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사건을 직접 경험한 피해자 뿐만아니라 사고를 목격한 사람, 1차 피해자의 가족이나 친구, 희생자의 유족, 사건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경찰 소방관 및 응급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 등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담심리사/전문상담사/임상심리사/정신보건임상심리사 등 정신보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직/간접사고 피해자의 심리안정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일상 직장생활 복귀 도모, 사고충격에 따른 심리안정 지속관리, 필요시 전문치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직업트라우마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09시 ~ 20시까지이지만, 센터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전화문의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이용요금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여 전액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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